Yellow Room : 포스타입 채널

크리에이터 소개

회천

쩜오 위주의 잡덕

메시지 쓰기

[고려거란전쟁/융서배압] 네 개의 시선

야율융서의 입을 빌어 소배압에게 전하는 저에 세레나데...

메시앙의 <아기예수를 위한 스무가지의 시선>을 듣는 순간 이것은 소배압을 위한 곡이라고 오롯이 생각하였으며 소배압의 신성이 박탈당하는 과정을 융서의 눈으로 그려보았습니다.. 1. 위대한 도유식의 시선 소배압은 실로 우연이 겹쳐 발생한 현상과도 같은 자였다. 한번이라도 그를 제대로 들여다본다면 그게 누구든 같은 평을 할 것이라 융서는 생각한다. 너...

고려거란전쟁 융서배압

회천

282 14 6 2024.02.21

[헌트/정도평호] 수난의 역사

문제의 열흘을 분기점으로 한 박평호와 김정도의 거울상같은 내면 어쩌구

<대한민국 국군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충성을 다하며, 국토를 방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을 그 사명으로 한다.> 상기의 내용은 성인이 된 이래 김정도의 전 생애를 규정한 군인복무규율 제4조의 일부이다. 군인이라는 직업이 가져야하는 사명은 명료한 문장 안에서 실체를 갖춘 상징물로 살아나 명확하게 정의되었으며 김정도는 자신의 길이 항상 그...

헌트 정도평호

회천

456 29 2022.09.12

[공작/석영명운] 숲의 노래

쇼스타코비치와 리명운의 넋두리가 나옵니다 빠빠빨간맛 궁금해 허니

리명운이는 쇼스타코비치를 좋아했을 것이라는 저만의 설정이 있읍니다... 1. 리명운이 <숲의 노래>를 처음 들은 것은 아직 젊었을 적의 일로, 대학생활을 마치고 소련으로 유학을 가 있을 때였다. 자신의 자리와 위치가 확고한 곳에서 정해진 길을 착실히 따라 걸어올라온 사람에게 흔히들 그런 시기가 찾아오듯이, 리명운은 자신을 배양하는 곳이 불현듯 갑...

공작 석영명운

회천

544 13 2018.10.08

* 본문에 등장하는 피험자에 대한 의료윤리 항목(Smith, 2000)은 대학공개강의(http://www.kocw.net/home/index.do)의 이 논문(http://contents.kocw.or.kr/document/week11.pdf)을 참조했음을 밝힙니다. 또한 해당 개념은 당연하게도 배니싱의 시대배경과는 맞지 않습니다...ㅠㅠㅠ ㅠ 피험자와 연...

배니싱 케이의신

회천

362 8 2018.09.30

[하신/딩궈] 무간도 au

저는 그냥 배에 칼침맞는 딩과 그걸 꿰매는 궈가 보고싶었다

딩마오는 숨을 깊게 들이쉬었다. 숨을 들이쉬는 것에는 어림잡아 오초정도가 걸렸다. 아니, 다섯시간 정도가 걸렸다. 아니, 사실은 1초도 채 되지 않은 시간일지 모른다. 그의 머리를 채운 시간은 비선형적이고 추상적이기 그지 없어서, 정확한 시간을 재려다가도 수만번이 넘게 해왔을 호흡에 걸렸던 시간이 얼마였던지를 반추하는 데서 그친다. 직업에 비해 다소 단정하...

딩궈 하신 무간도au

회천

204 2 2018.07.22

랑야방 / 위장자(추후 정리)

[위장자/성루] 라벤더로 감싼

예전에 썼던거 재업합니다,,

｢이제 여기 한 일반적인 탐정 소설이 있습니다. 개싸움으로 시작해 라벤더로 감싸진 일가로 끝나는 이야깁니다. ("Now here is a regular detective story. It begins with a dogfight and winds up with the whole family laid out in lavender." [that is, dead...

성루 위장자

회천

192 3 2018.07.15

전체 보기

시리즈

회지 아카이브

회천

연재 / 4화 3069 33

성인

스타트렉

회천

연재 / 4화 3199 56

랑야방 / 위장자(추후 정리)

회천

연재 / 2화 574 9

전체 보기

Yellow Room

크리에이터 소개

포스트

[고려거란전쟁/융서배압] 네 개의 시선

야율융서의 입을 빌어 소배압에게 전하는 저에 세레나데...

[헌트/정도평호] 수난의 역사

문제의 열흘을 분기점으로 한 박평호와 김정도의 거울상같은 내면 어쩌구

[공작/석영명운] 숲의 노래

쇼스타코비치와 리명운의 넋두리가 나옵니다 빠빠빨간맛 궁금해 허니

[배니싱/케이의신] 피험자에 대한 주의사항

저도 제가 검은귀신처럼 ㄷ ㅐ학로를 배회하는 처지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하신/딩궈] 무간도 au

저는 그냥 배에 칼침맞는 딩과 그걸 꿰매는 궈가 보고싶었다

랑야방 / 위장자(추후 정리)

[위장자/성루] 라벤더로 감싼

예전에 썼던거 재업합니다,,

시리즈

회지 아카이브

스타트렉

랑야방 / 위장자(추후 정리)

메시지

알림

임시저장글

크리에이터 소개

[고려거란전쟁/융서배압] 네 개의 시선

야율융서의 입을 빌어 소배압에게 전하는 저에 세레나데...

[헌트/정도평호] 수난의 역사

문제의 열흘을 분기점으로 한 박평호와 김정도의 거울상같은 내면 어쩌구

[공작/석영명운] 숲의 노래

쇼스타코비치와 리명운의 넋두리가 나옵니다 빠빠빨간맛 궁금해 허니

[배니싱/케이의신] 피험자에 대한 주의사항

저도 제가 검은귀신처럼 ㄷ ㅐ학로를 배회하는 처지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하신/딩궈] 무간도 au

저는 그냥 배에 칼침맞는 딩과 그걸 꿰매는 궈가 보고싶었다

[위장자/성루] 라벤더로 감싼

예전에 썼던거 재업합니다,,

임시저장글

멤버십 가입

공유하기

필터